[왓처데일리]전국한의사비상연대는 25일 성명을 내고 “보건복지부는 한의과 말살 의료일원화를 폐기하고, 현대의료기기에 대한 양의사 독점을 즉각 철폐하라”고 촉구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보건복지부는 한의과 말살 의료일원화를 폐기하고, 현대의료기기에 대한 양의사 독점을 즉각 철폐하라"보건복지부 국감에서 참으로 황당한 사태가 발생했다. 양의사 출신의 한 의원이 의료일원화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입장을 묻자 장관이 답변을 못하고 차관이 대신 답변한 것이다. 차관 답변의 골자는 의료일원화는 한양방 교육통합으로 추진해야할 방향이라는 것이다.헌데 한양방 교육통합에 대한 논의 테이블에서 양의협은 기면허권자에 대한 경과조치는 결코 없다는, 기존 한의과를 말살하자는 황당한 주장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한의과를 배제하고 신속항원검사마저 양의사에게 독점시키고 있다. 신종코로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자격과 실력을 갖춘 한의사를 배제하는데 보건복지부가 앞장 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만행이 21세기 백주대낮에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국감에서 한 의원이 지적한대로, 한의과 혈액검사와 한방물리치료에 대한 급여화는 진즉에 이루어져야할 사안이다. 양의사들 눈치보기에 급급한 보건복지부는 여전히 한방혈액검사와 한방물리치료 급여화에 대해서도  묵묵부답 복지부동이다.보건복지부에 경고한다. 현대의료기기는 한양방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현대 문명의 성과다.  보건복지부는 의당 한방 말살 의료일원화를 폐기하고, 현대의료기기에 대한 양의사 독점을 즉각 철폐해야 할 것이다.2022년 10월 25일전국 한의사 비상연대 상임대표 이종안
최종편집: 2025-07-31 05: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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