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강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지병원 원주 본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약물이나 시술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더 이상 증상 개선을 보이지 않는 말기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되는 치료법이다.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관절 기능을 되살릴 수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 수술 등 진화된 수술 기법으로 정확도를 향상시켜 환자들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이번 마코를 도입한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은 2001년 개원하여 관절·척추 및 신경외과 내·외과를 주진료 과목으로 하는 척추·관절 중점 진료 병원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축적한 척추 및 관절 전문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도 최초AI딥러닝을 탑재한 2대의 MRI, 대한민국 최초로 384장의 영상구현이 가능한 CT와 의료영상 표시장치 등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관절 수술 로봇 도입으로 지역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마코 로봇은 의사의 전문성과 로봇의 정확성이 결합된 가장 진일보한 형태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 시스템”이라며, “척추·관절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성지병원 의료진과 마코 로봇이 협력해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져 지역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