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2동 주민센터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근)과 함께 이달부터 매월 셋쩨주 목요일(7, 8월 제외) 신장어린이공원에서 ‘신2나는 그린 놀이터’를 운영한다. 주민들의 공통 관심사인 환경보호와 관련된 주민공동체 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고 복지 및 건강 상담소를 운영한다.   지난 16일은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주민 30여명이 모여 환경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그린 골든벨!’을 진행하고 골든벨을 울린 분께는 친환경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신월2동 주민센터 복지공무원과 방문 간호사가 직접 나와 주민들의 복지·건강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 끝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행사 외에도 ‘내가 그린(GREEN) 그림, 응답하라! 그린 놀이터, 업사이클링(화분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매 월 새로운 환경 주제로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월2동 이희숙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복지관과 주민센터가 서로 협업하여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2동주민센터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반찬 나눔, 집수리,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숱한 과정을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이 지역 주민과 공유하며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