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8일 오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2023 미래교육 포럼–지방정부와 미래교육’에 참석해 ‘미래교육을 위해 지방자치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교육특구 양천만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교육 전망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조명하고, 급변하는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서울시 자치구 단체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을 미래를 견인할 핵심키워드로 제시하며 ▲스마트 미래교육 확대 ▲자기주도력 학습 강화 ▲학습 및 진학지원 확대 ▲평생학습 지원 확대를 골자로, 원하는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얻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양천의 교육은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아이들의 시선은 마을에서 세계로, 관심은 공동체를 넘어 더 큰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양천에서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교육특구 양천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