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4일 오전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열린 ‘양천K7리그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양천 K7리그는 기존의 타 리그와 달리 각 동을 팀별 근거지로 삼는 지역 연고제 리그다. 관내 19개 클럽에서 경기력과 인접성 등을 고려해 △신월 일레븐(신월1, 3 ,5동) △HK FC(신월4, 6, 7동, 신정3동) △신월2동 브라더스(신월2동) △YG 엔터테이너(목3, 4, 5동) △SM FC(목1, 2동, 신정1, 2동) △동행 FC(신정4, 6, 7동) 총 6개의 새로운 팀으로 재구성됐다. 5라운드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한 팀은 서울권역 타지역구 우승팀과 K6 승격을 걸고 경쟁하게 된다. 최근 새단장을 마친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모든 팀이 모인 가운데 힘찬 출발을 알린 출범식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양천K7리그가 팀과 마을주민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