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바로선병원(도봉구 소재)이 신경클리닉에서 치매/인지기능검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바로선병원은 올해 1월 박사 출신의 김지영 원장을 초빙하여 뇌 신경계 질환을 전문으로 신경클리닉을 개설하였다. 신관 증축과 더불어 3.0T MRI와 CT 장비를 도입하며 진단 영역을 확장, 신경클리닉 진료를 위한 의료 장비도 추가적으로 도입돼 다양한 신경과 검사가 가능해졌다.최근에는 치매/인지기능검사(LICA)를 실시하며 치매 선별검사부터 진단검사까지 가능한 진료 프로그램이 구축되었다. 인구 고령화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뇌신경 질환 · 치매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로선병원의 치매/인지기능검사 도입은 도봉구 지역 내의 노인성 질환 관리에 폭이 넓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바로선병원 관계자는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수가 이미 200만명을 훌쩍 넘긴 시점이다”라며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도봉구, 강북구 등 서울 동북부와 경기 북부 등 지역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진료에 바로선병원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올해로 개원 18주년을 맞이한 바로선병원은 개원 이후 지역사회에 꾸준한 희망나눔 성금, 재활 테이핑 봉사 등 다양한 의료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도봉구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