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댄스팀 ‘양천’의 꿈의 무대양천구 아동·청소년 26명으로 구성된 꿈의 댄스팀 ‘양천’의 정기 공연 개최꿈과 희망 등 단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레퍼토리 공연6개월 동안 함께 춤추고, 춤을 만들어온 여정 공개[왓처데일리]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은 2023 꿈의 댄스팀 ‘양천’ 정기공연 ‘우리들의 라라랜드’를 11월 25일(토) 오후 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꿈의 댄스팀’은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무용예술 교육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공모 사업이다. 양천문화재단은 2023년 꿈의 댄스팀 1기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양천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댄스팀 ‘양천’ 운영 사업을 진행했다.5월 단원 모집 시 103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2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지난해 꿈의 무용단 사업을 운영하며 교육 경험을 보유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와 협력해 현대 무용을 바탕으로 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를 11월 2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꿈의 댄스팀 양천은 올해 10월 8일 신월야구장에서 개최된 양천가을문화축제 무대 위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멋진 모습으로 축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양천문화재단은 꿈의 댄스팀을 통해 단순히 춤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함께 춤을 만들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협동하며 공동체를 경험하는 사회적 성장의 시간을 엿보았다며, 참여 단원들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작품이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꿈과 희망을 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양천문화재단 공연문화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