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순천향대 부천병원이 한 해 동안 ‘손위생 증진’ 및 ‘격리지침 준수’로 감염관리 활성화에 기여한 부서의 공로를 인정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생명을 살리는 병원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감염관리다. 특히 깨끗한 손과 올바른 격리지침 준수는 감염관리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3년 분기별 ‘손위생 수행률’을 비교하여 상승률이 높은 4개 부서와 하반기 격리지침 이행률이 90% 이상인 1개 부서를 선정해 포상했다.손위생 증진에 기여한 4개 부서는 외과 81병동, 산부인과 51병동, 특수검사팀, 소화기내과 52병동 등이며, 하반기 격리지침 준수 칭찬 부서는 긴급치료병동인 232병동이다.행사에는 경영진, 간호부, 감염관리 의사, 감염관리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의 ‘우수 부서 포상’ 깃발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깜짝 손위생 퀴즈 진행 후 기념품을 증정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외에도 직원을 대상으로 손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손위생 마스터 챌린지’ 등 손위생 중요성을 알리는 릴레이 영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각 부서에 배치된 감염관리 매니저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달‧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