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라온하제 오케스트라와 심포니 앤 조이 오케스트라가 6월 2일 오후 4시에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봄맞이 무료 야외 콘서트 「우리 함께 노래해 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수익을 기부하고자 올해 1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던 심포니 앤 조이 오케스트라에서 다시 한번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양천구립합창단, 양천보이스와 더불어 소프라노 석수빈, 가수 임단우와 박찬영도 함께 한다. 매번 남다른 기획력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심포니 앤 조이 오케스트라는 이번에도 관람하는 구민들이 더 익숙하게 느끼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찾아온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 「밤의 여왕의 아리아」,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보고 싶다」, 「아름다운 나라」, 픽사 ost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비영리 법인 심포니 앤 조이 오케스트라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성인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전공자와 비전공자 함께 서로의 음악을 이해하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공자가 아니어도 무대에 도전할 수 있고, 꼭 공연장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도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음악 문화를 전하기 위해 매해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공연을 주최하고 있다.라온하제 오케스트라와 심포니 앤 조이 오케스트라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나라를 지킨 분들을 기리는 뜻과 더불어 봄의 계절이 끝나는 아쉬움을 음악에 담았다. 프로 연주자로 구성된 라온하제 오케스트라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인 심포니 앤 조이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풀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양천 구립 합창단, 양천보이스 등 양천을 대표하는 여러 예술 단체가 연합하여 들려주는 음악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지역 내 생활예술인들이 구성한 남성 중창단 양천보이스의 창립 멤버로 활동해 온 황희 의원은 “문화예술이 가까이 있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심포니 앤 조이 오케스트라에 감사하다”며, “저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시절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양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우리 함께 노래해 봄」 공연에 대해 “주민 여러분 모두가 공연자로, 또 관객으로 함께 편하게 즐기고 어울리며 음악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3 03: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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