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병원장 권범선) 지난 5월 25일 국제심포지엄인 ‘제2회 한중 의료포럼’을 개최하였다. 한중 의료포럼은 동국대학교의료원과 중의과학원 왕징병원과의 연구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의료 로봇과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Medical Robot, AI-Smart 기술 의료 정보제공 및 두 기관의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미래 의료 주역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채석래 의료원장, 권범선 병원장, 김동일 한방병원장, 왕징병원 Jinghua Gao 병원장, ‧의료 인공지능‧바이오‧로봇 분야의 전문가, 관심있는 교직원 및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바이오센싱캡슐, 지능형 로봇, 뇌졸중 환자 재활에 VR 적용 등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권범선 병원장은 “제2차 한중 의료포럼을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국에서 참석해 주신 왕징병원 병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중국 중의과학원 왕징병원과 2012년부터 교류 협약을 맺고 △인적교류 및 교육훈련 △연구 및 의료 기술 교류 △학술회의 및 의학 포럼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한중 의료포럼이 개최되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구 교류 협력 사업으로 ‘보행 보조재활 로봇 안전성 및 유효성 임상 연구’가 양 기관에서 다국적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진행하여 연구 성과는 2020년 국제 저명과학학술지 SCI에 공동 게재하였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교류 협력 사업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이번 제2차 한중 의료포럼을 통해 교류 협력 사업이 새롭게 재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