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선글라스 겸용 안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변색렌즈가 올 상반기에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케미렌즈, 데코비전 등에 따르면 변색렌즈의 올해(상반기 기준) 주문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내수 경기의 전반전 불황 속에서도 변색렌즈의 상대적인 수요 증가는 눈에 띈다.업계는 눈 건강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변색렌즈의 특장점이 안경 착용자들에게 점진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선글라스 대체 안경으로도 통하는 변색렌즈는 평상시에는 일반 투명 안경렌즈로 사용하다가 야외에서 태양광에 노출되는 양에 따라 선글라스처럼 색이 변한다.  일반 투명안경과 선글라스 2개의 안경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 실내외 이동이 잦은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안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외선에 오랫동안 무방비로 노출되면 백내장, 익상편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외부에선 자외선을 완벽 차단할 수 있는 퍼팩트UV 기능이 들어간 변색렌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본격 폭염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고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케미렌즈를 비롯한 안경렌즈업계는 자외선 차단으로 눈 보호와 실용성과 편리성의 기능을 부각하면서 변색렌즈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 케미렌즈가 선보인 10만원대 부터의 합리적 가격 변색렌즈인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난도의 `스핀 무브 코팅’ 변색 기술을 국산화한 코팅 성능과 변색 기능이 우수해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는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10만원대 가격대로 소비자 부담을 줄여 변색렌즈 수요를 이끌어내어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과 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로 자외선 차단 안경 착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내외 겸용 편리성까지 갖춰 선글라스를 대체할 수 있는 변색렌즈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04 0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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