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보건복지부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7차 평가부터 4회 연속으로 상위 20%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급성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입원이 10건 이상인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4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 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 실시율, ▲입원 중 출혈성‧허혈성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 6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뇌혈관센터는 최신 장비와 시설 그리고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24시간 시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최단 시간 내 뇌혈관개통술이 가능하다. 또한,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협진 시스템을 운영해 치료 결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응급 뇌졸중 선별 시스템’을 도입해 응급 뇌졸중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에도 앞장선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5위인 중증 질환이며, 생존하더라도 뇌 조직 손상과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