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빛은 열선(熱線)인 적외선 영향 탓-근적외선 눈 깊이 침투해 수정체, 망막에 해 끼쳐-자외선과 근적외선 동시 차단 기능성 렌즈 눈길[왓처데일리]8월들어 연일 강렬한 태양광선과 폭염이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눈 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예년에 비해 태양광이 강렬해 몸에 내려 쬐는 빛을 받으면 뜨거움을 자주 느낄 수 있다.  이는 자외선과 함께 태양빛에서 나오는 유해 빛의 하나로 열선(熱線)으로도 불리는 적외선 때문이다. 적외선은 태양광선에서 차지하는 양이 약 50%나 된다. 이는 자외선 파장 기준에 따라 약 5~10%보다 훨씬 많은 양으로 눈에 더 깊이 침투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악영향을 끼쳐 ‘노화 광선’으로도 통한다. 피부 등 신체의 다른 부위와는 달리 눈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않는 한 무관심하게 지내곤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은 상태가 나빠지면 치명적인 상황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에 평소 눈을 꾸준히 관리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특히, 여름 휴가나 각종 나들이로 야외 활동량이 높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눈으로 침투하는 자외선과 근적외선 등 유해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일에 각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안경을 처음 착용하거나 교체할 경우에 근적외선 등 유해 빛을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3대 유해광선인 근적외선, 블루라이트, 자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케미 IR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근적외선을 약 45%, 자외선은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유해한 블루라이트도 34% 가량 막는 기능도 있다.케미렌즈 관계자는 “요즘에는 시력교정의 역할을 넘어 눈으로 침투하는 유해 빛을 막아 눈의 건강을 돕는 다양한 안경렌즈가 선을 보이고 있어 고객별 맞춤형 안경렌즈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03 12: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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