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은 견인차량보관소(양천구 목동동로 316-10) 내 무인정산시스템을 신규 도입하고 8월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견인차량의 무인정산을 위해 견인차량보관소 내 차량번호인식기와 차단기,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견인된 차량을 찾아가고자 할 때에는 차주가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견인료와 보관료 등을 결제하고 차량 비대면 반환을 스스로 할 수 있다. 양천구 견인차량보관소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08시부터 23시까지는 근무자를 배치하나 견인된 차량반환은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 후 출차하면 되고, 23시부터 08시까지는 무인으로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견인차량 무인정산시스템으로 견인차량 반환 시 발생하는 민원 및 분쟁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