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이 4일 인천광역시와 파독 근로자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의 의료복지 증진에 대한 업무협약’으로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소속 회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의)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윤현모 단장,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김춘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앞으로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회원과 그 직계가족에게 비급여 항목(진료비, 상급병실료, 건강검진료)에 대한 할인혜택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은 “파독 근로자분들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적들이 잊혀져 가는 가운데, 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마음에서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파독 근로자분들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와 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