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은 지난 19일, 해누리타운 8층 대회의실에서 ESG (환경 · 사회 · 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작은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행사는 공단 직원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중심으로 물건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누리타운에 입주한 다양한 기관의 직원들도 참석해 행사 규모와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직원들은 물건을 나누고 교환하는 과정에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재사용의 가치를 알게 되는 기회를 가졌다.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11월 20일에 개최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공단은 바자회와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장이 되었고,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제가 아끼던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 유용하게 쓰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분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원의 순환뿐만 아니라 공단 내부 직원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