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테니스장’ 18면 중 3면의 “전천후 실내코트” 공사를 마치고, 25일 오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양천구체육회 및 테니스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2022년 10월부터 총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실외코트 18면 중 3면에 2,100㎡ 면적의 막구조물을 설치해 날씨에 관계 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로 탈바꿈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목동테니스장 지붕 설치가 완공되어 사계절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지역 내에서 마음껏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 운영은 다음달 1일부터이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5-03 0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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