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1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2주간 발달장애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계절학교에서는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또래와의 상호작용 촉진 및 자기 계발 향상을 위한 ▲라인댄스 ▲커피박 키링 만들기 ▲눈썰매장 ▲경복궁 한복 체험 ▲요리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방학기간 중 가정 돌봄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경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장애청소년들이 계절학교를 통해 또래와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성장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 시간이 보호자들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키울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 계절학교는 카카오같이가치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후원금이 더해져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