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현재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2명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 지질은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간 정도로 나쁜 중성지방,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구분된다. 흔히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총콜레스테롤을 말하는데 대부분이 LDL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면 일부 예외적으로 H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의미다.1. 채혈검사 :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로 진단한다.-혈액 채취 전 9~12시간 공복 유지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시간 9~12시간 전부터 금식한다.-최소 5분 이상 앉아 있기정맥 채혈 전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한 혈액 농축을 피하기 위해 최고 5분 이상 앉아 있어야 한다.-2회 이상의 지질 검사 필요이상지질혈증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시점에 최소 2회 이상 지질 검사를 해야 한다. 두 번째 지질 검사와 첫 번째 지질 검사 간 차이가 많은 경우 한 번 더 검사를 시행해 치료 방침을 정한다.2. 이상지지혈증 진단 기준 3. 위험군 분류 : 국내 치료 지침에서는 심혈관계 위험 요인의 유무를 판단해 위험 수준에 따라 4가지로 위험군을 구분한다. 각각의 위험군은 목표 LDL 콜레스테롤치가 다르다.-초고위험군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 즉 이미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발작, 말초혈관질환으로 진단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이 해당된다. 이차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 70mg/dL 미만 혹은 처음 수치보다 5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한다.-고위험군관상동맥질환에 상당하는 위험인자인 경동맥질환(50%가 넘는 경동맥협착)·복부동맥류·당뇨병 환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일차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00mg/dL 이상인 경우 치료를 한다.-중등도위험군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소(흡연, 고혈압,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관상동맥질환의 조기 발병 가족력(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 중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주요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경우 중등도위험군에 속한다. 수주 혹은 수개월간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한 뒤에도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30mg/dL 이상인 경우 스타틴을 복용한다.-저위험군L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주요 위험인자가 1개 이하인 경우 저위험군으로 분류한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정리: 편집실 참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5년 3월호 발췌]끝.
최종편집: 2025-05-01 19: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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