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주사실 병상 26개로 확대, 환자 대기시간 단축 및 최적의 치료 환경 조성- 환자 맞춤형 암 치료 시스템 강화, 수도권 서북부 중증·응급질환 최종 치료병원 입지 구축  [왓처데일리]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이 항암 치료를 위한 항암주사실 전용 병상을 확충하고 환자 맞춤형 암 치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수도권 서북부 중증·응급질환 최종 치료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계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최소 침습 수술로 고난도 암 수술을 선도해온 은평성모병원 암센터는 시설과 인력을 보강하며 기존 18개였던 항암주사실 병상을 26개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항암 치료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편안하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확장된 항암주사실에는 환자가 눕거나 기대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침대와 리클라이너 8개가 추가로 마련됐으며, 전문 인력이 상주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한 치료를 돕는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리클라이너는 환자들이 보다 안락한 분위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로도와 긴장감을 완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리클라이너 옆에 환자 전용 보관함을 마련해 먼 곳에서 방문해 소지품이 무거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치료 전 대기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추가 의자를 배치해 환자들이 더욱 편안한 상태에서 순서를 기다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형진 암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최근 은평성모병원을 찾는 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암주사실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성모병원 암센터는 암종별 10개의 다학제 협진팀을 운영하며, 환자 개개인의 병력, 생활 습관, 신체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암 치료를 통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다 빠른 암 치료’를 목표로 ‘원위크 서비스(One Week Service)’를 도입해 환자들이 예약 후 일주일 이내에 진료를 받고, 진료 후에도 일주일 이내에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진료 예약부터 검사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트루빔(TrueBeam),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da Vinci Xi), 최신 CT 장비 소마톰 엑시드(SOMATOM X.Ceed) 등을 활용해 암 환자의 빠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02 04: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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