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우리들병원(병원장 이상진, 황병욱)은 25일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환자 지원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척추전문병원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의료지원에 힘을 보태게 된다.협약을 체결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2007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장기기증, 환자 치료비 지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 다양한 생명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와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우 치료비 지원 △병원 내 캠페인 장소 제공 △행사 상호 협조 △임직원 및 회원 대상 병원비 할인 등이다. 특히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매월 2명의 환우에게 최소 25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들병원에서 추천하는 환우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조세민 우리들병원 행정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병원의 의료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문스님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우리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생명나눔의 의미를 전파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