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홍역에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홍역 환자 사례가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기 전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외여행 전여행 전, 여행국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필요한 예방접종 및 구급약을 체크하고, 예방접종이 요구되는 경우는 최소 2개월 전부터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만성질환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처방약을 준비하고, 그 외에도 진통제, 해열제, 자외선차단제 등 예방물품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여행 중여행 중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는 게 좋으며, 음식은 완전히 익힌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낮에는 태양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팔과 다리를 덮는 옷을 입고,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해외여행 후귀국 후 열, 설사, 구토, 황달, 소변이상, 피부질환 등의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전화하여 상담을 받고, 특히,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했다면, 귀국 후 1년까지 열이 나거나 독감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 해외여행 이력을 말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여행 출발 전 여행지 질병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후에 필요한 의약품을 처방받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며 “여행지별로 우려되는 감염 질환 뿐만 아니라 평소 갖고 있는 지병 악화를 막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고립·은둔청년지원사업, 제로웨이스트자원순환캠페인, 어스체크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익보건의료기관이다.※ 출처: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의료진 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