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청년미래재단(이사장 임상환)은 지난 4월 19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청년 미식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월 8일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된 ‘미식축구 후원의 밤’을 통해 조성된 소중한 후원금 11,100,000원을 서울미식축구협회에 정식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미식축구 후원의 밤’은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청년 체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응원하는 연대의 무대였다. 각계각층의 후원자들과 미식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 모금행사는 스포츠 정신이 지닌 순수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새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임상환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미식축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인생 수업입니다. 전략, 인내, 팀워크,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향한 신뢰를 배웁니다”라며 “이 후원금이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울미식축구협회는 이번 후원금을 서울 미식축구 리그 운영, 장비 보급, 청년 선수 육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집행할 계획이다.한편 강서구컬링협회장을 맡아 컬링에 꾸준히 후원을 해 오던 탑플랜치과 장문익 대표원장도 서울미식축구협회에 3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장문익원장은 그동안 비인기종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 스포츠인들에게 많은 존경과 감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