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 약 6천여 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나눔 스토어로, 전국에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7월 1일 성남태평점을 신규 오픈하며, 금번에 락앤락이 기부한 생활용품은 해당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되어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취약계층 후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락앤락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밀폐용기, 김치보관용기, 냄비 등 각종 주방용품 약 6천여 점을 전달했으며, 특히 식재료 보관 및 위생이 신경 쓰이는 여름철이라, 락앤락 제품에 대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기빙플러스 백준현 CSV협력 팀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기부에 응해 주신 락앤락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락앤락 박선영 CSR 매니저는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터전을 만드는 선순환 경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금번 생활용품 후원도 이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족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학교 대상 물품 기증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 재난·재해 복구 지역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2024년에는 베트남 태풍 피해 지역에 생활용품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약 3000여 점의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글로벌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