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7월 25일(금) 의료법인 청천의료재단 안성성모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협약식에서 성빈센트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은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와 진료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정진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중증 환자에 대한 책임 진료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신일 안성성모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급종합병원과의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져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뢰·회송 시스템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성성모병원은 환자 중심의 결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사회에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