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축산물 가공업체인 주식회사 꿈을삶는사람들컴퍼니가 제조한 `순살족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가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가장 높은 위험 등급인 `1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리스테리아균은 특히 임산부와 면역 취약 계층에게는 치명적인 균으로 알려져 있어,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육가공품의 위생 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치명적인 `리스테리아균` 검출, 유통기한 1년 앞두고 회수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2025년 10월 1일 제조된 순살족발(100g 포장)이다. 해당 제품은 유통·소비기한이 2026년 9월 30일로 아직 1년 가까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 단계에서부터 치명적인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저온에서도 생존하는 특성이 있어 냉장 보관된 육가공품에서도 번식이 가능하며, 감염 시 식중독 외에도 임산부의 경우 유산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위생 관리 부실을 넘어, 소비자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로 간주되어야 한다.식약처는 국민 건강에 미치는 위해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될 때 1등급 회수 조치를 내린다. 이는 해당 족발 제품을 섭취했을 경우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대기업 수준의 시스템` 부재... 육가공품 위생 관리, 비상등 켜지다족발 등 즉석 섭취·편의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기본적인 위생 관리에 실패하여 치명적인 병원성 세균이 검출된 것은 해당 제조업체의 책임 의식 부재를 여실히 보여준다.리스테리아균은 주로 제조 환경이나 가공 과정에서 2차 오염되거나, 원료육 관리가 부실할 때 발생한다. `꿈을삶는사람들컴퍼니`는 축산물 가공업체로서 다른 어떤 분야보다 철저하고 빈틈없는 위생 관리 시스템(HACCP 등)을 갖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조차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식품 당국은 단순히 해당 제품의 회수 조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제조업체의 위생 관리 실태와 HACCP 인증 시스템의 실효성을 전면 재조사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 제조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처분과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소비자는 지금 당장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업체는 시장에 유통된 모든 제품이 회수될 때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
최종편집: 2026-06-14 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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