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 “요리로 배우는 자립, 여행으로 배우는 세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1일 서울 양천구 소재 샘물지역아동센터에서 첫 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본격화했다.협회 측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 구조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결식 우려가 있거나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초적인 식생활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 커리큘럼은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식재료의 선별 및 올바른 구매 방법, 식재료별 보관법은 물론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직접 준비하는 기초 요리 실습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상세 일정과 예산을 스스로 수립해 보는 ‘학습형 체험 활동’도 병행하여 문제 해결 능력과 주체성을 기르도록 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폭넓은 직업 세계관 형성을 위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과정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 아동들이 직접 배운 내용을 공유하고 스스로의 성장을 돌아보는 ‘최종평가회’를 통해 교육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총 20회 이상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되어 아이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생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양천구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교육 대상 지역과 아동들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나눔문화예술협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요리와 여행 계획 수립이라는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