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지난 26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생명윤리 의식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 환자의 의학적 시술(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강사로 초청된 조정숙 전(前) 연명의료관리본부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전 본부장은 제도의 도입 취지와 법적 절차, 의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국제성모병원 김선현 교수(기관윤리위원회 위원장)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기반으로 환자와 가족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생명의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가톨릭 의료기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 모두가 환자의 뜻을 깊이 공감하고 존중하는 의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