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기획점검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급증하는 마약류 오남용 사례에 대응하고 의료기관의 처방 실태를 바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프로포폴 투여 횟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들을 선별하여 집중 점검을 벌였다. 중간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일부 의료기관에서 진료 기록과 다르게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하거나, 본인 투여 및 타인 명의 도용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는 사례들이 다수 적발되었다.  식약처는 위법 행위가 확인된 의료기관과 관련 종사자에 대해 관할 수사 기관에 고발 조치하거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프로포폴은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획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취급을 차단하고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9-16 0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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