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9월 7일은 위암의 조기 발견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위암 조기검진의 날’이다. 위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나타나기 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남성에서는 전립선암과 폐암에 이어 세 번째, 여성에서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해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꼽힌다.위암은 초기 단계에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복부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다른 위장 질환에서도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위암을 구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 대상과 주기에 맞춰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위암은 어느 한 가지 원인보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같은 위암 관련 질환, 짜거나 탄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흡연, 음주 및 가족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위축성 위염 등을 거쳐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 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다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국가암 검진에서는 만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내시경 검사 또는 위장조영촬영 검사를 기본적인 검진 방법으로 하고 있다. 위내시경 검사는 식도와 위, 십이지장의 점막을 직접 관찰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검사다.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짜거나 탄 음식의 지나친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금연과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위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몸에 이상이 느껴질 때까지 검진을 미뤄서는 안 된다”며 “특히 위암 가족력이나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 위험 요인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고 정기적인 위암 검사를 통해 위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및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출처 및 도움말=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