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자생의료재단이 최근 미얀마·네팔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 이재민과 아동들을 돕기 위해 복지기관 초록우산에 긴급구호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초록우산의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 지원사업’에 투입되어 피해 지역 이재민 2000가구와 아동 6000명을 대상으로 ▲식량 및 식수 공급 ▲개인위생용품 지원 ▲임시 셸터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재해 트라우마를 겪는 아동 1500명을 위한 심리사회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이번 재난은 지난달 26일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히말라야 빙하 및 암석 유실로 급류와 토사가 강 유역 마을과 도로, 교량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네팔 재난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사망자는 1357명, 실종자는 5326명에 달해 현지 구호 손길이 시급한 상황이다.자생의료재단은 그간 국내외 재난 피해 현장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수해 지역 의료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기부, 2024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 지난해 3~4월 경북 안동 산불 구호에 이어 지난달에는 경남 거제시 수해 주민 1200여 명에게 2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이재민과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구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09-16 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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