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9월 18일(금)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전립선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닥터스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이성 전립선암의 최신 치료와 진단 정보를 환우와 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치료 과정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이성 전립선암의 최신 치료와 PSMA 기반 정밀진단·치료 전략 공유이날 강의에서는 전이성 전립선암의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전신치료 전략과 함께 PSMA PET 검사 및 방사성리간드치료(RLT)의 역할과 치료 원리가 상세히 소개됐다.첫 강연자로 나선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는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 호르몬치료부터 최신 전신치료 전략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치료 과정에서 호르몬치료에 반응하는 단계와 암이 진행하는 거세저항성 단계의 차이를 설명하고, 암의 진행 상태와 전이 범위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유전자 검사를 바탕으로 한 표적치료와 현재 연구 중인 새로운 치료법을 공유하며 전이성 전립선암의 치료 선택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설명했다.이어 서울성모병원 핵의학과 하승균 교수는 ‘PSMA PET과 방사성리간드치료(RLT)의 새로운 가능성: 정밀진단과 최신 치료의 역할’을 주제로 전립선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표적을 이용해 암 병변을 정확히 찾아내고 치료하는 원리를 설명했다. 특히 PSMA PET을 통한 재발 병변 및 치료 표적 확인 과정, 방사성리간드 치료의 적용과 치료 적합성 판단 기준 등을 환우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환자·의료진 간 직접 소통… 치료 궁금증 해소강의 후 이어진 공개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전 수집된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김인호 교수와 하승균 교수는 ▲PSA(전립선특이항원) 상승 및 치료 불응 판단 기준 ▲다음 단계 치료 선택 ▲유전자검사와 PSMA PET 검사의 적절한 시행 시점 ▲방사성리간드치료의 대상 및 효과 등 환우들이 실생활과 투병 과정에서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대해 일일이 상세히 답변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환우는 “전립선암 치료에 다양한 최신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희망을 얻었다”며 “평소 진료실에서 다 물어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교수님들께서 상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KBDCA 한국혈액암협회는 1995년 백혈병 환우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혈액질환 및 암 환우들의 조속한 완치와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비롯해 의료진과 함께하는 교육·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투병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10-31 13: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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