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인천의 10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다 . 주말과 공휴일 밤 9 시까지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 휴일 밤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부모들이 겪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 인천 미추홀구 도화본 365 의원이 11 월 2 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한다 .복지부는 “ 해당 의료기관과 협력약국에 야간진료관리료 · 야간조제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고 , 내년 예산 범위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겠다 ” 고 의원실에 설명했다 .앞서 허종식 의원실은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와 인천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에 대한 협의를 거쳐 도화본 365 의원의 추가 지정을 이끌어냈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시 · 군 · 구별 1 개소 지정을 원칙으로 하되 , 18 세 이하 소아 인구 5 만 명 이상인 시군구에는 1 개소를 추가 지정할 수 있다 . 올해 6 월 기준 미추홀구 소아 인구 ( 만 18 세 이하 ) 는 5 만 1,614 명 ( 구 인구의 12.3%) 으로 추가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 이번 도화본 365 의원 가세로 미추홀구 및 인근 원도심 지역 아이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양질의 야간 · 휴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11 시 , 토 · 일 · 공휴일 오전 9 시 ~ 오후 9 시로 주 49 시간 운영된다 . 인천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중에서도 손꼽히는 긴 진료 시간을 갖춰 든든한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 아울러 인근 ‘ 가까운도화약국 ’ 이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되어 야간 · 휴일 처방 조제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화본 365 의원은 최근 1 년간 (2025 년 7 월 ~2026 년 7 월 ) 전체 진료 7 만 3,104 건 중 소아 진료가 2 만 1,491 건 (29.4%) 에 달할 정도로 풍부한 진료 경험을 갖추고 있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 2 명과 일반의 1 명 등 23 명의 의료진이 근무하며 , 지정 평가에서 100 점 만점에 72.4 점을 받아 기준 (60 점 ) 을 넉넉히 상회했다 . 또한 , 중증 소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병원인 뉴성민병원 · 아인병원 · 인천사랑병원과의 연계 체계도 탄탄히 구축했다 .다만 제물포구 · 남동구 · 강화군 · 옹진군에는 여전히 달빛어린이병원이 한 곳도 없다 . 보건복지부 연구용역 ( 야간 · 휴일 소아 진료기관 제도 개선 방안 연구 , 2026.6) 에 따르면 , 옹진군은 달빛어린이병원에 30 분 안에 닿을 수 없는 ‘ 공급 사각지대 ’ 로 꼽혔고 , 비응급 소아 환자의 응급의료기관 이용률은 소아 1 천 명당 217.78 건으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았다 .허종식 의원은 “ 아이가 밤이나 휴일에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는 응급실 말고는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였다 ” 며 “ 이번 도화본 365 의원 지정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휴일 밤에도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 고 말했다 . 이어 “ 앞으로도 원도심과 접경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의 주민들이 겪는 의료 불편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