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가 임신부의 조산이나 미숙아 분만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있지만 그 위험성이 있다 해도 크지 않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인수브리아 대학의 마테오 본지니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모두 합해 수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3개 연구 결과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산과학 전문지 BJOG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야간 근무여성이나 주야 교대 근무 여성이 통상적인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의 주간 근무자에 비해 임신 개월 수가 다소 적은 아이를 분만할 확률이 약간 높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모든 것을 감안할 때 출산과 관련해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로는 임신 중 야간 근무를 의무적으로 금지할 정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종편집: 2025-05-02 14: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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