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사증후군이 신장질환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산카르 나바네탄(Sankar Navaneethan) 박사는 대사증후군과 신장질환의 관계를 다룬 연구논문 11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신장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사구체여과율 저하, 미세알부민뇨, 단백뇨가 나타날 위험이 평균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의학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22일 보도했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증상 중 한 가지만 해당되는 사람은 신장질환 위험이 커지지 않았지만 가지 수가 늘수록 점점 높아져 5가지에 모두 해당되는 사람은 신장질환 위험이 95%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나바네탄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신장병학회 임상저널(Clinical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합뉴스
최종편집: 2025-07-03 2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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