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또 기준치를 넘는 세슘이 고깃소(육우)에서 검출됐다.    8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와테(岩手)현이 독자 검사에서 현의 기준치(1㎏당 100베크렐)를 초과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고깃소 9마리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마리에서 정부가 설정한 잠정기준치(1㎏당 500베크렐)를 넘는 세슘이 나왔다.    이들 고깃소는 유통되지않고 폐기처분됐으며,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사료로 먹는 바람에 오염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도치기현, 미야기현에 내렸던 고깃소 출하정지를 지난달 25일까지 모두 해제한후 다시 기준치를 넘는 세슘이 검출됨으로써 소고기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일본에서는 지난 7월 오염된 볏짚을 사료로 먹은 소 2천600여마리가 출하·도축돼 전국에서 유통된 것이 드러났고, 이 가운데 일부 소고기에서는 기준치를 넘는 세슘이 검출돼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연합뉴스
최종편집: 2025-05-02 14: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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