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본관 15층 대강당에서 ‘뇌졸중과 치매의 예방 및 치료’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29일 세계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을 기념하고 질환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신경과 이주헌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재활의학과 남희승 교수가 ‘뇌졸중과 재활’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왓처데일리 박예리기자
또 강연 후에는 Q&A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뇌졸중과 치매와 관련한 평소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이주헌 교수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성인의 사망원인 중 2위이고 발병률은 세계 1위 수준이지만 잘못된 인식과 정보 부족으로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타이밍을 놓치고 비과학적인 치료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이어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뇌졸중이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사실과 발병한지 3~6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는 점, 빨리 치료할수록 완치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참가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