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수능시험이 끝나고 이제 크리스마스도 한 달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 2011년 한 해가 거의 다 간 것이다. 그런데, 지금부터 2012년 여름까지의 일정을 미리 잡아놓은 여성들이 있다. 내년 여름에 대비해 레이저 제모 스케쥴을 잡은 여성들이다.   몇 년 전부터 인기가 꾸준한 영구제모 시술은 한꺼번에 같은 속도로 자라지 않는 털의 속성상 4~6주 간격으로 5~6회 시술 받아야 하기 때문에, D-Day에 맞춰 시술을 언제 시작하느냐가 중요한 시술 포인트이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김혜민 원장은 “옷이 얇아지는 봄을 서너 달 앞둔 지금이야말로,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적기”라고 추천한다.   김 원장은 “레이저 영구제모는 제모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줄 뿐 아니라, 면도로 인한 흉터와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어 실용적인 시술”이라며 “팔 다리 등의 제모는 비키니를 입는 여름뿐 아니라, 여름이 오기 전에도 차츰차츰 효과를 드러내며 편리함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한다.   김 원장의 말에 따르면, 특히 평소 팔 다리 등에 털이 많아서 고민했던 수험생이나 매일 아침 출근 준비로 바쁜 직장 여성들, 수영, 요가 등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겨울철 제모가 인기라고 한다.    김 원장은 “특히 위생문제 때문에 여성들은 레이저 여성회음 제모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외음부에 털이 많은 여성들 중에는 간혹 냉과 생리혈이 엉겨 붙거나 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지만, 회음 제모 후에는 질염 등 감염성 여성질환의 감염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외음부의 털은 특히 민감해서 왁싱 등으로 제모를 하게 되면 통증이 클 뿐 아니라 모낭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고, 반복될 경우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레이저 회음 제모는 이러한 걱정이 없고, 국소마취제 도포 후 매회 20~30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해 생활에 불편도 없어 편리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영구제모 보다는 나중에 어느 정도 원상복구 될 정도만 제모 횟수를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최종편집: 2025-05-02 0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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