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들은 새해에 더 많이 저축하고 더 많이 운동해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쇼핑 보상카드 회사인 `플라이 바이스`가 콜마 브런튼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의 새해 결의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더 많이 저축하는 것으로 응답자들의 58% 그 같은 결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그 다음은 운동으로 응답자의 55%가 더 많이 운동하겠다는 꿈을 밝혔고, 빚과 체중을 줄이겠다는 결의는 똑 같이 49%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플라이 바이스의 랜스 워커 대표는 "살빼기는 고전적인 결의 중 하나지만 저축을 많이 하고 빚을 줄이겠다는 다짐이 많아진 것은 흥미 있는 사실"이라고 뉴질랜드 언론에 밝혔다.그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 한 해가 좋았다는 응답자는 5명 중 1명꼴이었다면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웨스트 코스트 광산사고, 지구촌 금융위기의 파장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는 올 해가 쉽지 않은 한 해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