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2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및 환우 가족 동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이란 장(腸)에 염증이 발생하여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으로, 대장과 직장을 주로 침범하는 궤양성 대장염과 입부터 항문까지의 소화관 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크론병으로 크게 나뉜다. 아직까지 그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져 있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발병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질병이다.
이날 행사에는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의 염증성 장질환 최신치료제 소개 △김성은 교수의 입원이 필요한 중증환자관리 △강연하 영양사의 염증성 장질환 식생활 관리 등의 강연이 이뤄지고, 이어 △이승희 환우가 자신의 투병 이야기를 참석자에게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