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지역 특산품인 명품 한우와 더덕을 활용한 각종 요리를 총망라한 책자(사진)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횡성한우축제`에서 열린 한우ㆍ더덕요리 경연대회의 출품작들을 모아 `횡성의 맛`이라는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한우와 더덕을 소재로 만든 44가지의 요리에 대한 재료와 조리법이 자세하게 소개됐다.
횡성군은 책자를 강원도농업기술원과 도내 각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에 우선 배포하고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등 5개 휴게소와 횡성한우프라자 및 지역 음식점에도 비치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킨텍스 2011 서울국제식품대전` 농산물 가공 전시회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식탁이 맛있는 횡성한우와 더덕요리로 한층 더 풍성하고 건강하게 차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