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부상으로 X-레이나 CT 촬영을 해야 할 때 부모들의 현명한 질문이 아이의 방사선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헬스데이 온라인판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높은 방사선 수치가 잦은 CT촬영이 원인일 수 있다는 의학 보고들이 있어 부모들은 X-레이나 CT 촬영의 안전성을 걱정한다"고 미국 뉴욕 특수수술병원 영상의학과장 헬렌 파블로프 박사는 밝혔다.
그는 “아이들은 아직 성장하고 있고, 그들의 신체는 이온화된 방사선에 어른보다 더 취약하다. 그래서 아이들의 방사선 노출이 제한되도록 해야 한다”며 치료를 위해 영상의학 기술( MRI, CT, X-레이)을 사용하기 전 부모가 의사에게 질문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고 말했다.
1. 아이의 부상은 무엇이 문제이며 MRI, CT, X-레이 촬영 없이 확인할 수는 없는가?2. 방사선전문의들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시켜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가?3. 아이의 신체 크기에 따라 다른 방사선 기술을 사용하는가?4. 한 번의 영상촬영을 위해 얼마나 많이 찍어야 하는가? (과도한 움직임, 부정확한 위치, 부적절한 기술을 사용해 반복 촬영횟수가 늘어나는 것이므로 다른 병원을 고려해야 한다.)5. 영상의학 테스트를 받은 아이들이 병원에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