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반응은?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다.그 종류에는 우리몸에 도움을 주어 더나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스트레스(eustress), 우리 몸에 혼란을 야기하고 병들게 하는 나쁜 스트레스(distress)가 있다. 스트레스 반응은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혈중 내로 분비되어 우리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반응으로 신체에 위협요인이 가해졌을 때 싸우거나 멀리 피해버리기 위해 힘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스트레스 반응은 다음과 같다. - 근육, 뇌, 심장에 더 많은 피를 보낼 수 있게 맥박과 혈압을 증가 시킨다.  -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해 호흡이 빨라진다.   - 행동 준비를 위해 근육이 긴장한다.  - 빠른 상황판단과 행동을 위해 정신이 또렷해지고 감각기관이 더 예민해진다.  - 위험에 대비하여 중요장기인 뇌, 심장, 근육의 혈류가 증가한다.  - 위험시기에는 가장 적게 혈류를 요구하는 피부, 소화기관, 신장, 간으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 추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혈중 당, 지방,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 상해 시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가 증가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인가?   스트레스의 원인을 스트레서(stressor) 또는 유발인자(trigger)라고 하며 외적원인과 내적원인이 있지만  대부분의 스트레스 원인은 자기자신에 근거하는 내적원인에 기인한다.   외적 원인(external stressor) - 물리적 환경 : 소음, 강력한 빛, 열, 한정된 공간 - 사회적(사람과 관계) : 무례함, 명령, - 다른 사람과 격돌(조직사회) : 규칙, 규정, 형식절차, 마감시간 - 생활 속 중대사건 : 친족의 죽음, 직업상실, 승진, 새 아기 - 일상 속 복잡한 일 : 통근, 열쇠분실, 기계적고장   내적 원인(internal stressor) - 생활 양식의 선택 : 카페인, 충분치 못한 잠, 과중한 스케줄 - 부정적인 자신과 대화 : 비관적인 생각, 자신 혹평, 과도한 분석 - 마음의 올가미 (mind traps) : 비현실적인 기대, 독선적인 소유,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는 생각, 과장되고 경직된 사고- 스트레스가 잘생길수 있는 개인 특성 : A형, 완벽주의자, 일벌레   이와 같이 우리가 갖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실제로 스스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실이 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혼란스러울 때 외적 원인(기후, 상사, 배우자, 주식시장 등)이라고 생각하는 모순을 범한다.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가장 근본이 되어야 한다.    스트레스의 증상은? 스트레스의 일반적인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다음은 일부 증상이다.   신체적 피로, 두통, 불면증, 근육통/경직(특히 목, 어깨, 허리), 심계향진(맥박이 빠름), 흉부 통증, 복부 통증, 구역질, 전율, 사지 냉감, 안면홍조, 땀, 자주 감기에 걸림,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마음이 텅빈 느낌, 혼동, 유머감각 소실 ,감정적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 인내부족, 행동적-신경적 불안 등이 있다.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이 외부의 『적』(스트레스 유발요인)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반응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는 『싸우거나 도망가기 반응』에 필요한 심장기능을 증대시켜 『전투준비』를 갖추는 반면 『전투』 에 쓸모가 없는 소화기관 등의 기능은 일시 중지시킨다. 그 결과로 심장박동이 갑자기 증가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눈이 휘둥그래진다. 또 땀이 나며 피가 머리와 몸통으로 집중되는 등 전투력을 혈관계통으로 총동원한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유형의 스트레스가 무차별적으로 가해지고 반복되면서 신체 불균형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스반응은 호르몬을 통해 작용하는 내분비계통을 통 해서도 설명될수 있다.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부신피질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된다. 부신피질호르몬인 코티졸은 장기적으로는 혈압을 높이고 임파구수를 감소시키는 등 면역기능의 약화를 가져온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어떤 병을 일으킬까. 우선 통계에 따르면 심장병의 경우 75%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이밖에 당뇨병, 고혈압, 천식, 소화성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비만, 우울증, 수면장애, 공포증, 신경성피부염, 암 등이 스트레스 관련 질병으로 꼽힌다. 스트레스 극복방법  스트레스란 일차 병원을 찾는 사람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의 사회에서 건강을 해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대부분 본인 스스로 만들어 지는 내부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극복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먼저 이해하고 자기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않된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4가지 변화는 다음과 같다.   자기 행동의 변화, 자기 사고의 변화, 자기 생활 양식 선택의 변화, 자기가 처한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자식과 다투어 화가 났다면 당신의 혼란의 원인은 아이들의 행동이 아니라 당신의 비현실적인 기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당신의 기준을 변화시키면 당신은 더 이상 아이들의 행동이 당신을 괴롭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최종편집: 2025-05-02 0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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