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만 20세 이상 남녀로, 배뇨 횟수가 1일 8회 이상, 요절박 또는 절박성 요실금 횟수가 1일 평균 2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 3일간 증상일지(배뇨일지)를 정확하게 기재하고, 임상시험 기간(약 15주) 동안 4주에 한 번씩 총 5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과민성방광에 기인하지 않는 요실금 환자나 현재 전립선 비대증, 비뇨·생식기계 종양, 방광결석, 요로감염증 환자, 6개월 이내 비뇨생식기 수술을 받았거나 카테터 또는 도관 삽입을 요하는 사람, 중증 배뇨곤란 또는 잔뇨랑이 100mL 이상인 사람, 임부나 수유부, 타 임상시험 종료 후 1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0-35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