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사(社)가 발행하는 신문인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일본산 식품은 백설공주의 독이 든 사과`라는 의미의 만화를 게재하자 일본 정부가 항의했다고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IHT는 21일자 신문에 백설공주가 마녀가 들고온 독이 든 사과를 돋보기로 들여다보며 "잠깐만요. 당신 일본에서 왔나요"라고 묻는다는 내용의 만화를 실었다. 백설공주는 `일본 방사능`이라는 제목이 표시된 신문을 손에 들고 있었다.IHT는 이 만화가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의 만화가가 그린 것이라고 적어놓았다.이에 대해 뉴욕 소재 일본 총영사관은 뉴욕타임스측에 "일본산 식품에 대해 근거 없는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고 항의했다.일본 총영사관에 따르면 뉴욕타임스사는 "이의 제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대응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2 16:14:2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왓처데일리본사 :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 68길 82 강서IT밸리 704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7 등록(발행)일자 : 2010년 06월 16일
발행인 : 전태강 편집인 : 김태수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구 청탁방지담당관 : 김태수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태수 Tel : 02-2643-428e-mail : watcher@watcherdaily.com
Copyright 왓처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