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福建)성에서 지난 5월부터 바이러스성 뇌염이 돌아 지금까지 어린이 115명이 뇌염 환자로 확진됐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일 현지 위생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푸젠성 안시(安溪)현 위생국은 이날 현재 뇌염 감염 사례 200건이 보고됐고 이 가운데 115명이 뇌염으로 확인됐다면서 ECHO30형 장(腸) 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안시현 위생국은 뇌염 감염 어린이들은 모두 12세 이하로, 시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