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가 29일 여름철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지역 해역에서 생산되는 5가지 수산물로 갯장어(사진), 병어, 전복, 문어, 오징어 등을 추천했다.갯장어는 눈 건강과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노화방지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어는 어린이, 노약자, 병후 회복식에 좋고, 체내 면역력을 길러 주며,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동방의 불로초`로 불리는 전복은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탁월하며, 피부미용, 산후조리, 허약체질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고단백, 저열량, 저지방의 문어는 특히 다량 함유한 타우린이 중성지질과 콜레스테 생성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 당뇨병에도 좋다.오징어는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에 달하는 타우린을 함유하고, 방부작용, 위액분비를 촉진하는 성분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