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20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센터 특강 -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손영익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김지수 교수가 참여해 한국여성 암 발생률 1위인 갑상선암의 종류, 진단, 특징, 치료원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갑상선은 목 앞쪽 아래 부분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해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적절히 조절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종양)이라고 하며, 이는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