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 1. 결핵은 어떤 병인가요?  결핵은 범세계적으로 발병하는 만성 감염성 질환의 하나로서 소위 “Koch 균”이라 불리는 결핵균 (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원인이며 흔히 폐감염이 많으나 인체의 여러장기나 조직에서 병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결핵 환자는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와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객담 비말에 의해 직접 감염됩니다. Isoniazid(INH)와 rifampin(RFP)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를 시작하면 2주 이내에 전염성이 소실되므로 입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감수성이 있는 동거 가족의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가 중요합니다. 감염자들 중에서 발병에 대한 감수성은 저체중아나 영양불량자들 중에 증가하며, 규폐증, 당뇨병, 혹은 위절제술을 한 사람들, 그리고 알코올 중독자들과 면역억제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증가합니다.   ‘1995년 전국결핵실태조사’ 결과 엑스선상 결핵유병률은 1.0%, 균양성률은 0.22%로 감소 추세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도 선진국은 물론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도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Q2 > 2. 결핵에 걸린 경우 치료하면 얼마나 있어야 결핵균이 없어지나요? 항결핵제인 isoniazid(INH)와 rifampin(RFP) 등으로 치료를 하면 1개월이 지난 다음부터는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결핵균이 없어지고, 3개월 후에는 95%에서 결핵균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전염성은 2주 정도면 없어지므로 업무종사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Q3 > 3. 결핵감염 여부를 알기 위한 피부반응검사(Tuberculin 반응)는 어떤 것인가요? 피부반응 검사에 이용되는 tuberculin은 액체배지에 배양한 배양물을 가열 멸균하여 배양여액을 10배 농축 후 2,000배 희석한 용액(OT) 0.1ml를 피내에 주사한 다음 48~72시간 후 대개 발적 아닌 경결반응을 측정해 4mm이하이면 음성, 5~9mm이면 의양성, 10mm이상이면 양성으로 판독하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영유아가 BCG접종을 빨리 하기 때문에 BCG 반응 유무에 따라 5mm를 양성기준으로 합니다.   Q4 > 4. 누가 주로 결핵에 걸리기 쉬운가요? 결핵은 어느 연령층이나 또 누구나 다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처럼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결핵에 걸리기 쉽습니다.   Q5 > 5. 결핵에 걸린 후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계속해서 옮길 수 있으며, 심하게 앓거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Q6 > 6. 우리나라에는 결핵환자가 얼마나 많은가요? 전국결핵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1995년말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50만명의 결핵환자가 있으며, 이들 중 균양성 환자는 약 9만 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질병관리본부
최종편집: 2025-05-02 0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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