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암은 인간의 신체 중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습관, 식이습관 등에 따라서 다양한 부위의 암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2008년에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2003~2005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폐암, 대장암, 간암,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목암, 쓸개 및 기타 담도암, 췌장암, 전립선암 순이었습니다.   남자의 경우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다음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쓸개 및 기타 담도암, 췌장암, 식도암, 비호지킨 림프종의 순이었습니다. 여자의 경우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간암, 쓸개 및 기타 담도암, 췌장암, 난소암의 순이었습니다.   종양의 이름은 2가지 규칙이 있는데, 종양이 처음 생긴 원발 장기에 따른 분류와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암세포의 모양과 그 발생기원에 따른 분류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암세포의 발생기원 측면에서 보았을 때 세포의 종류를 크게 `결체조직성 종양`과 `상피성 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혼합성 종양`, `복합성 종양`, `기형종` 등이 있습니다.   결체조직이라면 피부 밑이나 장기사이에 있는 지방이나 근육같은 조직을 말합니다. 결체조직성 종양에서는 `육종`이라는 접미어가 붙는데 예를 들면 악성 지방종은 지방육종, 악성 섬유종은 섬유(성)육종이라고 부릅니다.   `상피세포`는 겉피부를 덮고 있는 편평세포,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을 덮고 있는 점막의 세포 등을 말합니다. 유방의 유선, 갑상선, 전립선 등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에서 기원한 암은 `선암` 이라고 합니다. 상피성 종양에서는 `암종`이라는 접미어가 붙어서 편평세포암종, 선암종 등으로 부르게 됩니다.   출처: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최종편집: 2025-05-02 0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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